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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뷰/러브,데스+로봇

러브데스로봇 시즌3 '어긋난 항해' 줄거리 넷플릭스 시리즈 리뷰

by zuuvar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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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로봇' 시즌3, 2화 '어긋난 항해' 리뷰 (스포O)

출처: 넷플릭스

[2화 '어긋난 항해' 줄거리]

예전에 외계의 대양에서 항해사들은 the great jable shark라고 하는 거대상어를 사냥했다. 그 과정이 너무 험난한 나머지 몇몇 배들은 결국 사라져 버리기도 했는데, 그런 배들은 '어긋난 항해'를 했다고 여겨졌다. 

어느 폭우가 몰아치는 밤, 항해하고 있는 선박에 '타나팟'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게 괴물이 나타나 많은 선원들을 공격해 죽이고 먹어치우고는 선박의 아랫부분으로 향하는 갑판을 뚫고 들어갔다. 그 한차례 난동 끝에 겨우 10명 정도의 선원들만이 살아남았다. 이들은 뽑기를 통해 짧은 막대를 뽑은 사람이 갑판 아래로 내려가 상황을 살필지 결정하고, 한 명 한 명씩 긴장된 모습으로 막대를 뽑았다. 근육질 덩치 큰 남자의 뽑기 차례가 다가오고, 그 남자는 결국 짧은 막대를 뽑게 됐다. 그런데 그중 가장 좋은 피지컬을 가졌던 그 남자는 갑자기 투표의 내용을 바꿔서 짧은 막대를 뽑은 본인이 리더가 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그러곤 리더로서 본인이 다른 남자 선원인 '토린'을 골라 갑판 아래로 내려가게 강요했다.  

 

떠밀리듯 갑판 아래로 억지로 내려가게 된 토린은 두려운 마음으로 주위를 둘러보았고, 아무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던 그 순간 게 괴물이 갑자기 달려들었다. 놀란 토린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다급히 이동하고, 큰 몸집 때문에 계단을 통과하지 못하는 게에게서 가까스로 잡아먹히지 않았다. 그러자 게 괴물은 쥐고 있던 시체의 목소리를 이용해 토린에게 의사소통을 하기 시작했다. 괴물은 자신을 페이든 아일랜드에 데려가 달라고 하며, 그곳에서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토린은 게 괴물에게 조건을 걸며 협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선박을 안전히 몰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니 자신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약속을 얻는다. 그리고 괴물이 먹어치운 것 중에 자신이 찾는 물건이 있다고 말하고, 괴물은 토사를 뱉어 그 물건을 가져가게 해 준다. 토린은 토사물 속에서 열쇠 하나를 찾아서 챙겼다.

 

토린은 무사히 살아서 갑판 위로 올라왔고, 초조하게 그를 기다리던 다른 이들이 놀란 듯 그를 가만히 주시한다. 토린은 태연한 듯 아무 말도 없이 선장의 방 쪽으로 이동하고, 한 박자 늦게 이상함을 감지한 다른 이들이 토린을 쫓아간다. 다급히 선장의 방으로 들어간 토린은 괴물에게 얻어낸 선장의 열쇠로 선장의 나무 상자를 열고, 그 안에 있던 권총을 꺼내든다. 그리고 그때 선장의 방에 들어온 다른 이들에게 권총을 겨누며 자신이 괴물과 협상한 내용을 알린다. 게 괴물과 말로 소통할 수 있으며, 그 게가 페이든 아일랜드로 항해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을 말하자, 다른 선원들은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토린은 괴물이 원하는 대로 항해를 하거나 또는 우리가 그 먹이가 되거나 하는 것뿐이라 말한다. 그 말에 근육질 선원은 팔이 다쳐 깁스를 하고 있는 흑인 남성을 가리키며, 이미 반쯤 죽은 것 아니냐며 그를 먹이로 넘기자 대놓고 말하고, 그 흑인 선원의 형제가 반발한다. 이에 토린이 상황을 진정시키고, 권총을 들고 있는 권력으로 누가 괴물의 식사로 넘겨질지 정해버린다. 토린은 이전에 독단적인 결정으로 자신을 갑판 아래로 가도록 했던 근육질 선원을 선택했고, 나머지 선원들이 합세하여 그를 갑판 아래로 던져버렸다. 근육질 남자가 갑판 아래로 던져지자 게 괴물이 즉시 다가와 먹어치워 버렸다.

 

이후 토린은 선원들을 모아 지도를 펼쳐두고 어떻게 할지 대화를 나눴다. 토린은 괴물이 원하는 대로 페이든 섬에 데려다준다면 그곳의 주민들은 갑자기 괴물의 습격을 받고 모두 죽을 거라 걱정스레 말한다. 그러자 몇 선원이 그 섬의 사람들에 대한 적대심을 나타내며 그 섬에 가자는 의견을 보인다. 이에 토린은 다른 방법을 제시한다. 무고한 페이든 섬사람들을 죽게 하는 것 대신, 페이든 섬에 가는 척 다른 곳에 있는 비어있는 섬으로 이동해 괴물을 내보내자고 말한다. 그러자 사람들이 쉽게 의견을 표출하지 못하고, 토린은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한다. 종이를 찢어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O를 그리면 무인도로 가는 것, X를 그리면 게의 요구에 따라 페이든 섬에 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람들은 모두 무기명으로 투표용지를 박스 안에 제출했다.

 

토린은 투표 결과를 말하기 위해 선원들 앞에 섰다. 발표하기에 앞서 그는 먼저 밝힐 게 있다며, 사실 비슷한 모양으로 찢어 나눠준 투표용지는 그 모퉁이 모양들에 따라 누가 그 용지를 사용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고, 잘 지켜본 결과 투표한 사람들 중 겁쟁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X자를 그린 두 남성을 지목하며, 살아남기 위해 남을 배신하는, 죄 없는 페이든 섬의 주민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려는 자들이라 말하고 그 두 명에게 총을 쏴 죽여버린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놀란 듯 한 나머지 선원들은 숨죽인 채 상황을 주시하고, 죽은 두 선원은 게 괴물의 먹이로 던져졌다.

 

남은 선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무인도로 향하는 항해에 최선을 다 하던 중, 토린은 자신을 향해 칼을 들고 다가오는 남자를 알아채고 총을 들이민다. 놀란 남자는 다른 사람들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한 거라며 살려달라고 빈다. 그때 갑판 아래에서 게 괴물이 토린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토린은 곧장 게 괴물을 향해 갑판 아래로 내려간다. 괴물은 빨리 페이든 섬에 갈 것을 요구하고, 토린은 지금 가고 있으니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대답한다. 그때 토린은 그 공간 여기저기서 괴물의 수많은 새끼들이 우글거리는 것을 발견한다. 괴물은 당장 먹이가 필요하니 빨리 이동할 것을 다시 요구한다.

 

토린은 다시 갑판 위로 올라오고, 이어서 무인도로 계속해서 이동한다. 어느덧 깜깜한 밤이 찾아오고, 목적지로 향하던 중  선원들은 시야에 페이든 섬이 들어오는 것을 발견한다. 최대한 빨리 괴물과 멀어지고 싶은 심정으로 페이든 섬에 갈 것을 제안하지만 토린은 단호하게 거절한 후 잠을 자러 선장실로 들어간다. 토린이 잠자리로 이동한 후, 나머지 선원들이 합세해 무기를 들고 조용히 선장실로 이동한다. 자고 있는 토린의 모습을 보고 조심스레 다가가 저마다 손에 쥔 무기를 휘두르는데, 이불속에 토린은 없고 베개 솜들만 휘날렸다. 사실 토린은 이 상황을 예상하고 구석에서 권총과 도끼를 손에 쥔 채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 토린은 모든 선원을 죽여버렸다. 그리고 이들을 모두 갑판 아래로 던져 게 괴물과 그 새끼들의 먹이로 줘버렸다.

 

혼자 남게 된 토린은 갑판 아래로 내려가 게 괴물에게 페이든 섬에 도착했다고 알린다. 게는 이곳이 페이든 섬이 맞냐 묻고, 토린은 페이든 섬이 맞다고 말한 뒤 제이블 상어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제이블 상어는 사실 먹을만하지도 않고, 가죽도 옷감으로 적당하지 않지만 바로 그 상어의 기름 때문에 많은 선박들이 잡기 위해 혈안이라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칼을 휘둘러 기름이 든 말통들에 흠집을 내 액체가 흘러나오게 한다. 토린이 곧 총을 꺼내 들자 자신을 공격하려고 한다 오해한 괴물은 그걸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 대답한다. 그 순간 토린은 근처에 있는 등불에 총을 쏴 어느새 바닥에 흥건해진 기름에 불이 붙게 한다. 순식간에 그곳은 불바다가 되어버리고, 토린은 자신을 쫓아오는 괴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쳐 바닷속으로 뛰어든다. 미리 대기시켜 뒀던 작은 배에 옮겨 탄 후 그곳을 벗어나고, 불붙은 게 괴물이 괴성을 내며 타들어가는 배를 바라보며 급한 숨을 내쉰다.

 

(원제: Bad Traveling, 감독: 데이비드 핀처)

 

2화 대사 몇 가지  + 영어 표현

  • But first, you and I must come to an agreement. Most importantly, I am the only one who can keep this ship on a straight keel. Me, you need intact. Unconsumed. Do you understand?
    그전에 나와 협상할 게 한 가지 있어. 우선 선박을 안전하게 몰 수 있는 건 나뿐이다. 나는 살려 둬야 해. 먹어서는 안 되지. 알아들었나?
  • Now, there is one more thing you have... which I shall require.
    내가 찾고 있는 물건 하나가... 너한테 있어.
  • Which I haven't the patience to explain beyond saying that it wants passage to the nearest island.
    가장 가까운 섬으로 가고 싶어 한다는 것 말고 설명할 여유가 없어요.
  • If, in fact, we do transport it in the hopes it will spare our lives, we have nothing substantial to feed it. And as it has acquired a taste for ...
    우리를 살려 줄 거라는 희망에 섬으로 간다고 해도 먹이로 줄 만한 게 없어요. 알다시피 놈이 먹는 건 ...
  • He's half more alive than anyone else will be that points a crooked finger at my brother.
    내 형제를 죽이려는 당신들만큼이나 아주 멀쩡하게 살아 있어요.
  • We reside together in this misfortune.
    고난은 함께 이겨 내야 해요.
  • Which puts us right back where we started.
    그럼 다시 원점이네요.
  • And allowing this thanapad ashore would mean unleashing it on unsuspecting Phaiden citizenry.
    게다가 타나팟이 상륙하면 페이든섬의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당하겠죠.
  • Just as soon spit on you as nod, in my experience.
    외부인이라면 침을 뱉는 놈들이죠.
  • Nevertheless, I propose another possibility. These nameless islands further on are deserted. We may be able to take the monster there without it even realizing. This course of action offers a chance at sparing countless innocent lives.
    그래도 다른 방법을 하나 제안해 볼게요. 멀리 있는 이름 없는 섬들은 텅 비었어요. 놈에게 들키지 않고 갈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무고한 생명을 무수히 살릴 수 있겠죠.
  • You will privately mark and fold your ballots, then return them to me. A circle will indicate a vote to sail beyond the peopled shores despite the risk. And an X is a vote for a shorter voyage to Phaiden Island. X means you fulfill the creature's wish. Let conscience be your guide.
    투표용지에 표시하고 접어서 나한테 돌려주면 돼요. 'O'는 페이든섬을 지나쳐 가는 대신 목숨을 걸어야 하고, 'X'는 페이든섬으로 직행하는 걸 의미합니다. 'X'는 괴물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뜻이죠. 다들 양심에 맡깁시다. 
  • I begin with a confession. By a folded corner here, an irregular edge there, I made each of these ballots unique, unbeknownst at anyone but myself. Having paid strict attention as I handed them out, the duty falls to me to reveal I have succeeded in ferreting out the cowards in our midst. Craven cowards who would gladly betray a stranger if it meant saving their own skin.
    우선 밝힐 게 있어요. 용지의 모서리를 접고 들쭉날쭉하게 잘라 특별한 표식을 남겨 나만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죠. 용지를 배분하면서 주의 깊게 관찰한 결과 무리 안에 숨어 있는 겁쟁이를 찾아냈습니다. 비겁한 겁쟁이라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남을 배신하겠다는 놈들이죠.
  • Two cowards who voted to pass our terrible burden to the defenseless men, women, and children of Phaiden Island.
    겁쟁이 둘이 저 끔찍한 괴물을 페이든섬의 힘없는 주민들에게 떠넘기겠다고 투표했어요.
  • Done and done. Nearly as unpleasant as it was necessary. United we are at last, in spirit, goal, and purpose.
    해결했습니다. 불쾌한 만큼 필요한 일이었죠. 드디어 우리의 마음과 목적이 하나가 됐군요.
  • Double the meal, double the time in between. One would hope.
    먹이가 두 배인 만큼 포만감도 오래가길. 부디.
  • Patience is the word of the day. 
    침착하게 기다렸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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