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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리뷰/무빙

디즈니플러스 '무빙' 시즌1 15화 'N.T.D.P.' 줄거리 리뷰

by zuuvar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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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N.T.D.P.' 줄거리

2003년 국가정보원.

여운규는 장주원이 잠적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민용준에게 보고한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조래혁은 민용준에게 희수와 지희의 차사고 사건을 살펴본 결과, 초능력이 유전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확인했다 말한다. 희수가 주원의 초능력을 확실히 물려받았다고 주장한 후, N.T.D.P.(National Talent Development Project, 국가재능육성사업) 기획안을 건넨다. 초능력을 지닌 특수 요원을 발굴함에 멈추지 않고 요원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미 재만의 아들인 이강훈을 확보했다고 말한다. 이재만의 아들, 장주원의 딸, 김두식의 자식, 봉평의 자식, 나주의 자식들 외에도 더 많은 인재들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그들을 모으기 위해 학교를 설립하자고 제안한다. 여운규가 이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지만 민용준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NTDP가 시작된다.

 

현 시점. 학교.

희수가 강당에서 다칠 뻔했던 사건 이후, 방기수가 서전트점프대 앞에 서서 혼자 생각에 잠긴다. 과거 부담임 윤성욱에 의해 무리한 훈련으로 다리가 다쳤던 사건을 생각하던 순간, 강훈이 체육관으로 들어와 방기수에게 '네가 그랬냐'며 화를 내고, 방기수도 강훈에게 화를 낸 후 자리를 뜬다. 그때 강훈의 핸드폰이 울리고, 희수에게 온 전화를 받는다. 희수는 자신을 구해준 강훈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편의점에 불러 밥을 사준다. 희수는 별일 아닌듯이 강훈에게 초능력자냐 묻고, 강훈은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리고는, 이미 자신은 테스트를 모두 끝낸 상태이고, 공무원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말해준다. 이에 희수는 진로를 빨리 결정할 수 있어서 좋겠다며 부러워한다.

 

3년 전 과거. 

3년 전, 강훈은 조래혁과 만났었다. 조래혁은 자신이 고등학교 교장이자 국가정보원 대외협력본부 과장임을 밝히며, 아버지 전과 말소 조건을 들먹이면서 이강훈에게 자신의 고등학교로 진학할 것을 종용했었다. 강훈은 그렇게 애초에 국정원 요원이 될 것을 결정하고 정원고등학교로 진학했던 것이다.

 

현 시점. 학교.

봉석이는 교실 책상에 앉아 이어폰을 꽂은 상태로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비행연습을 하다가 엄마에게 들켜 서로 언성을 높이던 순간을 떠올리며 수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곧 담임이 교실에 들어오고, 오늘은 특별히 방과후 수업이 없으니 모두 하교하라고 지시한 후, 희수를 진학지도실로 호출했다. 반 학생들이 모두 집에 간 이후에도 봉석이는 희수를 기다리려 혼자 자리를 지켰다. 담임은 희수에게 교외 체험 학습 통지서를 건네주며 점검 중인 학교 강당 대신 둔촌동 스포츠센터에 가서 입시 준비를 하라 말해준다. 희수가 담임 사무실에서 나오자 근처에서 희수를 기다리던 방기수가 희수를 불러 세워 담임이 뭐라고 했냐 묻는다. 희수가 별 말 안 했다고 대답하자, 방기수는 "아무도 믿지 마" 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뜬다. 희수는 교실에 돌아가 혼자 자신을 기다리는 봉석이를 보고 웃어보이곤 함께 집에 갈 준비를 한다. 희수는 봉석이가 물주머니를 챙기지 않은 것을 언급하고, 봉석이는 몸이 뜨는 것을 컨트롤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며 물주머니는 필요 없다고 저기압으로 대답한다. 또, 희수에게 "너 아니면 뜰 일 없어"라는 말을 하는데, 희수는 이에 강당에서의 사건 이후 시무룩해있는 봉석이를 눈치채곤 봉석이에게 다가간다. 봉석이에게 가깝게 다가간 희수는 두 손으로 봉석이의 얼굴을 감싸며 방긋 미소를 짓는다. 놀란 봉석이가 조금씩 붕붕 뜨자, 희수가 봉석이를 바닥으로 당겨 원위치시키며 자신의 가방을 봉석이에게 메어주곤 걱정된다고 말한다. 둘은 꽁냥대며 같이 하굣길에 나선다.

 

학생들이 모두 하교한 학교에 방기수가 혼자 남아있다. 부담임 윤성욱이 복도에서 방기수를 발견하고 집에 가라 말하자 방기수가 그를 무시하고 지나간다. 부담임은 방기수를 향해 조용히 욕설을 하곤 곧 몰래 교장실로 들어간다.

 

학교 근처.

봉석이와 희수가 함께 꽁냥거리며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간다. 그 뒤를 누군가가 따라나선다. 희수와 봉석이가 계도의 버스에 올라타자, 곧 그 뒤를 밟던 남성, 장준화도 버스에 탑승한다. 준화도 희수의 행동을 따라 핸드폰을 요금기에 가져다 대지만 요금이 내지지 않고, 이에 계도가 준화의 핸드폰을 건네받아 확인하던 중 전기 흐름을 통해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계도는 오늘만 그냥 타라고 허락해 주고 준화를 태우고, 준화는 희수와 봉석이의 뒤쪽에 앉아 핸드폰에서 희수와 강훈이가 찍힌 장면을 보며 희수의 얼굴을 확인한다. 

 

-

강훈이가 초스피드로 희수를 구하는 영상을 보게 된 이미현은 봉석이와 같은 반에 또 다른 초능력자가 있다는 것을 이상하다 느끼고 비장하게 무장을 하며 외출준비를 한다. 장주원도 역시 희수 반의 초능력자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신발끈을 세게 조여 신고 나갈 준비를 마친 뒤 펄펄 끓는 기름에 손을 넣어 신체 회복력을 확인한다.

 

학교.

이미현은 봉석이의 학교로 향한다. 학교 정문 앞에서 경비원 황지성에게 담임과 면담을 하러 왔다고 전하자 경비가 들여보내주고는 이미현을 알아본 듯 한 표정을 짓는다. 이미현과 장주원은 각각 봉석이와 희수에게 전화해 오늘은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할 일 끝나면 집으로 곧장 가라고 전한다. 곧 장주원도 희수의 학교로 향한다. 경비는 CCTV로 학교쪽으로 다가오는 장주원을 확인하고는 부재하는 척 경비실 불을 꺼버린다. 장주원은 학교를 한 바퀴 둘러보며 학교 곳곳에 설치된 CCTV들을 확인한다. 곧 경비가 어딘가로 전화해 이미현과 구룡포가 학교 내로 들어왔다는 보고를 올린다. 장주원은 학교 건물에 들어가고, 교내를 점검하던 윤성욱을 마주하게 된다. 담임 최일환을 만나러 왔다는 장주원에게 윤성욱은 학교 단축 수업으로 인해 현재 아무도 없다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장주원이 학부모로서 학교 좀 둘러보겠다 말하고 이동한다. 윤성욱은 다급하게 교장실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트로피 수납장을 밀어내고 학교 곳곳을 전부 비추고 있는 CCTV 스크린들을 모니터링하며 도청으로 이미현과 장주원을 감시한다.

 

미현은 담임 최일환의 사무실에 방문한다. 최일환은 미현을 보고 흠칫 놀라지만 곧 학부모를 대하듯 자리에 앉히고, 미현은 최일환에게 얼마 전의 강당 사고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이강훈이 초능력자냐고 묻는다. 그 물음에 담임이 당황하고, 그런 게 아니라 학생들 눈엔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다면서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미현에게 '봉석이 엄마'라고 호칭하고, 이미현은 이에 자신이 봉석이 엄마인 건 어떻게 알았냐며 싸늘히 묻는다. 최일환은 잠시 정적 끝에 봉석이 SNS에서 봤다고 대답하고, 이미현은 알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최일환에게 언제부터 교단에 섰는지 묻는데, 곧 천장에서 몰래카메라를 감지한다. 몰래카메라를 응시하는 미현을 화면으로 본 윤성욱은 "설마.."라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장주원은 희수가 매일 운동하던 강당에 들어가 사건현장을 살펴보고, 그 곳에 있는 CCTV들을 응시한다. 그리고 CCTV앞으로 바짝 다가가 "너 누구야"라 말을 하곤 CCTV를 박살 내버린다. 그 화면을 보고 있던 윤성욱이 깜짝 놀라 짧은 비명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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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슈퍼 앞에서 아들 강훈을 기다리던 이재만은 알람이 울려도 아들이 집에 오지 않자 의아해한다. 그리고 방기수는 학교 화장실에 몰래 숨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강훈이가 초능력을 발휘하는 영상을 접하고 즉시 남한으로 건너온 북한 요원들은 작전차량에 탑승해 남한의 초능력자들을 처리할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 요원이 정원고 미화원과 통화를 하고, 미화원은 그들에게 후문으로 오라고 북한 말투로 전한다. 북한 요원들이 즉시 이동한다.

 

계도는 버스 하차 문 앞에 서있는 희수와 봉석이, 그리고 그 뒤에 서있는 준화를 거울로 바라보며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희수와 봉석이가 목적지에서 내리기 직전, 버스를 운행종료상태로 표시한 뒤 정류장을 무시하고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도로의 차들을 피해 이리저리 질주하자 버스 안 승객들의 몸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 혼돈 속에서, 준화는 흔들리지 않고 평온하게 서있었다. 비행능력이 있는 듯 바닥에서 조금 떠오른 준화는 버스를 몰고 질주하며 거울로 자신을 주시하는 계도를 무섭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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